'어떻하다'라는 단어는 없고, '어떻게 하다'가 줄어든 말인 '어떡하다'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어떡하다'를 써서 '어떻게 하라고'의 뜻을 나타내려면, '어떡하라고'와 같이 써야 합니다.
<참고> '어떡하다'의 용례
아저씨, 저는 어떡하면 좋겠어요?/오늘도 안 오면 어떡해./종대는 3년 동안 그가 말했던 대로 고향이 아닌 정읍에서 어떡하든 살아 보려고 바동거렸다.≪최인호, 지구인≫/아버지는 어떡하다 차를 타지 못하고 대전에 처져 있는 것이 분명하였다.≪채만식, 소년은 자란다≫
출처: 국립국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