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었다"의 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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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이 비다'를 과거 시제로 '교실이 비었다'라고 합니다. 이걸 축약해서 교실이 '볐다'라고 사용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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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뒤에 ‘-어’가 와서 ‘ㅕ’로 줄 적에는 준 대로 적을 수 있습니다.('한글 맞춤법' 제36항) 그러므로 '비어', '비었다'가 '벼', '볐다'로 줄면, 준 대로 적을 수 있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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