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꿩"과 "수퀑"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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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염소, 쥐 빼고는 수를 쓰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럼 수퇘지, 수캉아지, 수캐 이렇게 되잖아요
.
근데 왜 수고양이는 수코양이가 아니라 수고양이인가요?
그리고 뀡은 왜 수퀑이 아니고 수꿩인가요?
또 기린 같은 경우는 어떻게 되나요?
이렇게 바뀌는 기준은 따로 없고 현실 발음으로 결정되는 건가요?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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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두사 다음에서 나는 거센소리를 인정하는 단어는 ‘수캉아지, 수캐, 수컷, 수키와, 수탉, 수탕나귀, 수톨쩌귀, 수퇘지, 수평아리’에 한하며, 접두사 '숫-'을 붙이는 단어는 ‘숫양, 숫염소, 숫쥐’에 한합니다. 따라서 ‘고양이, 기린’ 앞에 수컷을 이르는 접두사 ‘수-’를 붙여 ‘수고양이, 수기린’으로 적으며, 꿩과의 새를 이르는 말은 원래 ‘꿩’이므로, 접두사 ‘수-’를 붙여 ‘수꿩’으로 적습니다. (관련 규정: '표준어 규정-표준어 사정 원칙', 제2장 발음 변화에 따른 표준어 규정, 제1절 자음, 제7항.)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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