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듯하다"의 띄어쓰기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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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의 나라에 들어온 듯한 착각이라는 구절에서요, 한글에서는 "들어온 듯 한"으로 바꿔야 한다고 나오는데, 교과서에는 "들어온 듯한"으로 써 있어서요. 둘 중 어느 것이 맞나요?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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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듯하다' 자체가, 동사나 형용사, 또는 '이다'의 관형사형 뒤에 쓰여 앞말이 뜻하는 사건이나 상태 따위를 짐작하거나 추측함을 나타내는 보조 용언이므로, '들어온 듯한'으로 쓰는 것이 맞습니다.
<참고>
'듯하다'의 용례: 비가 온 듯하다./지금 이 나라는 겉보기에는 발전하는 듯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기차가 연착할 듯하다./예전에는 여기가 황량했던 듯하다./문제가 조금 어려운 듯하다./약속 시간에 늦은 듯하다./이 모자는 네가 쓰면 작을 듯하다./저 사람은 경찰인 듯하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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