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서’와 같이 쓸 수 있습니다. 'ㅣ' 뒤에 '-어'가 와서 'ㅕ'로 줄 적에는 준 대로 적으므로, ‘비-’ 뒤에 ‘-어(서)’가 와서 ‘벼(서)’로 줄 적에는 준 대로 적습니다. 관련 규정은 '한글 맞춤법' 제4장 형태에 관한 것, 제5절 준말, 제36항입니다. 한글 맞춤법 규정과 해설은 국어원 누리집, 어문 규정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다’의 활용 정보를 ‘〔비어[-어/-여](벼[벼ː]), 비니[비ː-]〕’와 같이 제시하고 있는 "표준국어대사전"의 내용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국립국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