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 놓임"과 "가로놓다"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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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국어대사전의 ‘횡재(橫在)’ 항목엔 ‘가로 놓임’이라고 띄어 써서 풀이를 해 놓았고, ‘가로놓다’란 표제어는 붙여 써 있습니다. 차이가 무엇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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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재(橫在)'는 원어의 뜻대로 '가로 놓임.’과 같이 뜻풀이되며, 이는 어떤 물건 따위가 가로 방향으로 놓임을 의미합니다. 한편 '가로놓다'는 ‘가로질러 놓다’를 의미하는 동사로, '하늘을 향하고 파들파들 떨고 있다. 그는 그것을 우두커니 들여다보고 있다가 자막대기를 물그릇 위에다 가로놓아 주었다. 흰쥐는 자막대기를 다리 삼아 물그릇을 넘어서 바르르 기어가더니 눈 깜박하는 새에….≪전영택, 독약을 마시는 여인≫'와 같이 쓰입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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