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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 짓다/울리다
한국어
의
익명
님
문의
2014년 8월 21일
0
투표
“저녁종이 울리자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무리지어 나왔다.”라는 문장에 쓰인 단어들 중 ‘저녁종’은 합성어이고, ‘사람들’은 파생어 같은데, ‘무리지어’도 합성어인가요? 그리고 ‘울리자’는 파생어인가요?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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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답변됨
2014년 8월 21일
익명
님
0
투표
‘무리’는 명사, ‘짓다’는 동사로, 이들은 각각의 단어입니다. 따라서 ‘무리 지어’와 같이 써야 합니다. 그리고 “종이 울리다.”의 ‘울리다’는 “어떤 물체가 소리를 내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주동사로, 단일어입니다. 한편 “(무엇이) 종을 울리다.”의 ‘울리다’는 “종이나 천둥, 벨 따위가 소리를 내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울다’의 사동사로, 파생어입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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