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구나"와 "하구나"의 바른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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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나/-는구나'의 사용에 대해 문의합니다. "너 이거(사과/부침개 등) 참 좋아하는구나.", "너 이거(사과/부침개 등) 참 좋아하구나." 둘 중 어떤 표현이 맞는 건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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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 ‘-구나’는 '이다'의 어간, 형용사 어간의 뒤에 붙어 쓰이고, 어미 ‘-는구나’는 동사 어간 뒤에 붙어 쓰입니다.
그러므로 동사 '좋아하다' 뒤에는 '-는구나'가 붙어, '좋아하는구나'와 같이 활용합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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