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다"의 쓰임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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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다'에 관해 여쭈려 합니다. 최근 방언이었던 꼬시다가 꼬이다의 동의어로 등재된 것을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비록 북한어이긴 하나 일상어처럼 되어 버린 쫄다는 여전히 북한어로만 표기되어야 하는 건지, 등재될 가능성이 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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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시다’는 ‘꼬이다’의 잘못입니다. "표준국어대사전"은

꼬시다02
「동사」
→ 꼬이다04

와 같이 흔히 쓰는 비표준어도 실었는데, 이런 경우 뜻풀이 정보에 기호 ‘→’를 표시하여 표준어 뜻풀이를 참고하라고 안내하고 있으니, 이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위협적이거나 압도하는 대상 앞에서 겁을 먹거나 기를 펴지 못하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이 북한어로는 ‘쫄다’이지만 표준어로는 ‘졸다’이므로, 표준어인 ‘졸다’를 쓰실 것을 권합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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