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 ~고 싶다"의 바른 표현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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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하다.', '밥을 먹다.', '장난감을 가지다.' 등에서 하다, 먹다, 가지다 등은 목적어를 가지는 타동사잖아요?
근데 이 말들이 '컴퓨터가 하고 싶다.', '밥이 먹고 싶다.', '장난감이 가지고 싶다.' 등으로 변하는 게 문법적으로 맞는 건가요, 틀린 건가요?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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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하신 대로 쓸 수 있습니다.
'무엇이 보고 싶다', 'OO가 먹고 싶다' 등은, '-고 싶다' 구성에서 본동사의 목적어 뒤에 붙어, 앞말을 지정하여 강조하는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이/가'가 쓰인 것입니다.(용례: 나는 백두산이 제일 보고 싶다./나는 김밥이 먹고 싶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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