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는 [말꼬]로, ‘흙과’는 [흑꽈]로 발음합니다. 이는 ‘표준 발음법’ 제4장 받침의 발음, 제11항, "겹받침 ''ㄺ, ㄻ, ㄿ''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ㄱ, ㅁ, ㅂ]으로 발음하며, 다만 용언의 어간 말음 ''ㄺ''은 ''ㄱ'' 앞에서 [ㄹ]로 발음한다."와 제23항 "받침 ''ㄱ(ㄲ, ㅋ, ㄳ, ㄺ), ㄷ(ㅅ, ㅆ, ㅈ, ㅊ, ㅌ), ㅂ(ㅍ, ㄼ, ㄿ, ㅄ)'' 뒤에 연결되는 ''ㄱ, ㄷ, ㅂ,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에 따른 발음입니다.
출처: 국립국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