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떡 같다’는 못생기거나 나쁘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개떡’ 뒤에, “다른 것과 비교하여 그것과 다르지 않다.”라는 뜻으로 쓰이는 ‘같다’가 이어진 것입니다.
<보기> 어디서 개떡 같은 물건만 가지고 다니면서 사라고 하니?/점순이는 뭐 그리 썩 예쁜 계집애는 못된다. 그렇다고 또 개떡이냐 하면 그런 것도 아니고 꼭 내 아내가 돼야 할 만큼 그저 툽툽하게 생긴 얼굴이다./법이고 개떡이고 지금까지 너희들은 제대로 법을 지켰어?
출처: 국립국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