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 경우 연결 어미로서 사용되며, '-서'의 경우 앞뒤 문장이 원인과 결과로 이루어지며, 특히, '-서'의 경우 '-십시오, -세요'등과 같이 쓸 수 없으며 '-서'의 의미로 '-십시오'를 쓰고 싶은 경우 '-서' 대신에 '-(으)니까'를 사용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앉아서 기다리십시오."등의 문장을 자주 듣고 있습니다만, 이 경우에 '-서'는 어떤 역할을 하는 건가요? 그리고 '-고'와 '-서'의 차이가 잘 모르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를 하다. 아침에 일어나고 세수를 하다. 등의 문장에서 나오는 '-서'와 '-고'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서'와 '-고'는 어떤 역할들을 하고 있나요? 또 책을 보고 감상문을 쓰다, 책을 읽어서 감상문을 쓰다 등의 문장에서의 '-고'와 '-서'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고'와 '-서'는 어떻게 구별해서 써야 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