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장이'와 '-쟁이'에 대해 설명하던 중 '소금쟁이'란 단어와 나와서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곤충을 의미하는 '소금쟁이' 말고 염전에서 소금을 만드는 사람은 뭐라고 하는지요? '염장이'는 시체 염습하는 사람이니 '염장이'도 아닐 것이고,
혹 염전에서 소금을 채취하는 이들을 가리키는 단어가 있다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Answer 1

염전에서 소금을 만들던 사람을 이르는 말로 ‘염간(鹽干), 염한(鹽漢), 장조(匠竈)’라는 단어가 쓰였습니다. 아래 제시한 "표준국어대사전"의 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염간(鹽干) 「명사」『역사』 조선 시대에, 염전에서 소금을 만들던 사람. 신량역천으로 신분은 양인이나 역(役)은 천하였다. ≒염한(鹽漢)ㆍ장조(匠竈).

출처: 국립국어원